[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박원숙이 이상아에게 성형 수술을 하지 말라고 조언한 내막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박원숙이 딸처럼 아끼는 후배 이상아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원숙은 약속장소에 이상아가 나타나자마자 "너 뭐 했어?"라며 성형수술을 의심했다. 박원숙이 “예쁜 애들이 욕심은 많아가지고 너 뭐 하지마“라고 하자 이상아는 "해야 한다. 보톡스 같은 거"라며 시술을 인정했다. 이상아는 최근 SNS를 통해 과거 시술받은 입술 필러 부작용 때문에 재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1997년에 전단지 나눠주는 알바생을 따라갔다가 필러 시술을 받았다. 아랫입술이 얇으면 남자한테 퍼준다고 해서 관상학적인 차원에서 한 거다. 내 팔자를 고칠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상아는 또 콧구멍이 보이면 재물운이 빠져나간다고 해서 코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내가 왜 하지 말라고 하냐면 나도 이마에 '내 천' 자가 생겨서 5군데 주사를 맞았다. 근데 주사 맞은 곳들이 단단해졌다. 제거를 하려고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너무 늦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제는 절대로 안 한다"며 "상아는 지금도 너무 예쁘다. 그러니 앞으로는 하지마"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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