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태연하게 식초를 원샷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납량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형돈과 장성규는 각각 토시오와 가위손으로 분장하며 스산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특히 두 사람은 '무덤TV’를 표방하며 스튜디오 한편에 무덤까지 차려놓고 도전자들을 맞았다.

정작 시청자들의 관심은 도전자들이 아닌 걸그룹 게스트에 있었다. 이에 우기가 등장하자마자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우기는 납량 특집에 맞춰 할리퀸 분장을 하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는 물론, 소품으로 배트까지 갖고 나온 것.

특히 그는 "제가 진짜 잘하는 게 하나 있다"며 "식초를 마실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원래 식초를 조금씩 마시면 건강에 좋다"며 식초를 컵에 따라 물처럼 마셨다.

우기와 함께 식초 마시기에 도전한 장성규는 "입에서 발냄새가 난다. 아버지 발냄새가 나서 거의 어버이날"이라고 평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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