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김준현이 김용진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김준현이 이은미의 '녹턴'을 열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현은 '불후의 명곡' 출연 계기에 대해 "이런 무대가 흔치 않다. '불후의 명곡'은 최고의 세션이 연주해주시지 않나. 생각해봤는데 이런 기회가 다시 안 올 것 같아서 부를 수 있는 최선으로 감정을 담아서 노래해보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발라드를 부르기로 했다. 이은미 선배님의 '녹턴'을 선곡했다. 제대로 부르려고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김용진 씨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김준현은 "그동안 웃음을 드렸다면 진하고 깊은 감동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진은 "김용진 씨가 작년에 '불후의 명곡' 슈퍼루키였다"고 전했고, 이에 김준현은 "2019년은 제가 슈퍼루키가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터뷰가 끝나고 마지막 무대에 오른 김준현은 의자에 앉아 짙은 감성으로 이은미의 '녹턴'을 연주했다. 또한 간주에는 하모니카를 불며 진지하게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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