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가수 테이가 대식가 면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 출연하는 방송인 정준하, 가수 테이, 가희와의 인터뷰가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세 사람은 정준하의 단골집인 닭발집으로 향했다. 정준하는 "김희선 씨의 남편이 엄청난 미식가다. 닭발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해당 가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가게 직원은 "거의 매일 오신다. 혼자 오시면 일단 4인분을 주문한다"라고 증언해 폭소케 했다. 가희는 "닭발을 먹었는데 어느 순간 잘 못 먹겠더라. 그래서 2, 3년 동안 못 먹었다. 오늘 도전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대식가로 알려진 테이는 "나와서 먹으면 너무 돈이 많이 드니까 고향 집의 어머니가 닭발을 사서 해주신다"라면서 "저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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