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 18일 자산동 주민센터에서 상가 업소대표․ 건물주 등 해당 시민들과 관계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산로 옥외광고 시범거리조성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암사거리부터 삼각로터리 일원 약 0.8㎞ 구간 내 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업은 지난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간판을 정비・개선하게 된다.

이는 지난 2017년 모암동 우체국 주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호평 받은 모암동 지구와 연계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 자산로 일원의 쾌적한 거리환경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자산로 옥외광고시범거리조성사업의 추진방향 및 일정안내와 간판디자인(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 및 건의사항을 듣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김천시 관계자는“간판 제작․ 시공까지 전 과정을 주민위원회를 통해 추진하며, 개별업소의 개성에 맞는 차별적 디자인 개발과 지역 특색이 반영된 쾌적하고 청결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해피투게더 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한 거리를 위해 불법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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