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골프존뉴딘그룹은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장단이 지난 18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 K 클래식 부문 본선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슈만의 유랑의 무리’(R. Schumann- Zigeunerleben Op.29-No.3)를 노래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자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상 수상으로 장애인 직업합창단으로서 가능성과 실력을 입증받았다는 게 골프존그룹의 설명이다.

아울러, 합창단에서 베이스 파트를 맡고 있는 강상민 단권, 김권식 단원이 대회 본선 경연에서 각각 클래식 부문, 뮤지컬 부문에 개인 참가자로 출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골프존 측은 “대회 본선에 진출한 데 이어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올해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단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큰 보람을 느끼며 남은 대회 준비는 물론, 단원들의 음악적 열정과 꿈을 실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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