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에서 열린 서울365패션쇼 성황리에 개최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재수 기자= 지난 7월20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대문구 독립문에서 365패션쇼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국가 사적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패션쇼를 진행한것은 드문일이다.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정재숙 문화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조상호 서울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1부 패션쇼는 백옥수 한복 디자이너가 현대적 으로 재해석한 한복패션쇼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박종철 디자이너가 태극문양과 한글을 소재로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날 365패션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으로 열렸고 국내모델 100여명이 참여하여 패션쇼를 빛냈다.

365 패션쇼 모델교육을 주관한 (사) 아시아며델협회 조우상 회장은 독립문은 파리의 개선문보다 아름답고 절제된 건축기법이 런웨이를 위해 만든것처럼 보였다며 100m 정도의 돌바닥 거리가 마치 런웨이처럼 되어있어 멋진 패션쇼 런웨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365 패션쇼는 서울시 주최로 4년간 진행되었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열리며 서울시민들이 만들고 참여하며 즐기는 문화콘텐츠가 녹아있는 패션쇼이다. 모델교육은(사)아시아모델협회가 주관한다.

이현숙 아시아모델협회 수석부회장은 365패션쇼는 서울 어디서나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패션쇼이며  패션쇼가 특정인의 특정 공간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적인 장소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패션쇼를 보여줌으로써, 서울을 패션 문화도시로서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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