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부천오정경찰서(서장 장병덕)는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지역 내 범죄취약개소를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외국인으로 구성된 부천오정경찰서 다문화치안봉사단과 내동지역 자율방범대, 오정경찰서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소규모 공장밀집지, 공원, 후미진 골목, 학교주변 공․폐가 등 지역 내 범죄취약개소를 대상으로, 생활주변 특별방범순찰활동을 전개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함으로서 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했다.

활동에 참여한 다문화치안봉사단 단장 쓰리파이씨(여, 50세, 태국)는 “다문화치안봉사단과 지역자율방범대․경찰이 함께 합동순찰을 하니,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구성원들 도 대한민국 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꼈다. 정례적으로 지역주민․경찰관과 합동순찰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뜻을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우리동네 범죄예방 활동은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이 한마음이 되어 전개될 때 가장 효과적이며,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치안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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