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류 미디어에 가짜 뉴스 미디어 맹공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현지시각) 자신의 트윗터를 통해 “신뢰성을 잃은 주류 언론이 공식적으로건 비공식적으로건 민주당 급진좌파의 일부가 되었다”고 비판하면서 “그것은 차마 안타까워서 볼 수 없을 정도의 역겨운 파트너십”이라고 비꼬았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트윗을 통해 “가짜 뉴스 미디어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세에서 "그녀를 돌려보내"란 구호가 나온 데 대해서는 날뛰면서, 3명의 급진좌파 여성 의원들의 용납하기 어려운 역겨운 발언은 조용하게 받아들이는 게 놀랍다.”고도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입버릇이 나쁜 일한 오마를 응원하기 위해 미네소타에서 모인 소규모 군중을 취재하기도 했다. 그곳이 바로 내가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하게 될 주인데, 미네소타 주민들은 우리나라를 향한 그의 증오를 견딜 수 없어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또 주민들은 길고 아름다운 역사를 가진 미네소타 사상 최고의 고용과 호황으로 이끌기 위해 내가 그들을 위해 한 일(광산을 연 것 등)을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공격 중인 유색 여성 의원 4명 중 한 명인 일한 오마 의원은 미네소타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의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유세에서 청중들은 민주당 의원들인 일한 오마, 아이아나 프레슬리,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라시다 틀라이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한 데 대해 "그녀를 돌려보내라!"고 호응한 바 있다

 

맹세희 기자 sehee1113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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