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서 본좌 허경영 총재의 강연 열려

[서울=내외뉴스통신] 배준철 기자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피카디리플러스 6층에는 주최측 환산 1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바로 매 주말마다 열리는 본좌 허경영 총재의 강연을 보기 위해 찾은 청중들이었는데 그 들은 정오부터 모이기 시작해 1호선 종로 3가역부터 강연장이 있는 건물 안팎까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허경영을 외치며 열정적인 지지자임을 내보이고 있었다.

 

이윽고 오후 3시가 되자 허 총재는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감색 양복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강연장에 들어섰으며 인상적이게도 수없이 많은 인파속에서도 일일이 한 명 한 명에게 축복을 빌며 악수를 청했다.

 

그렇게 많은 청중들과 소통을 하던 허 종재는 30분가량 시간이 흐른 후에 “허경영은 왜 인간의 수명을 늘리고 줄이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한여름 무더위 속 태풍 주의보가 내려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청중들은 흡입력 있는 허 종재의 강연에 울고 웃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연 중 “인간관계에서 첫 번째는 복을 짓는 것이다. 누구를 만나도 기뻐야한다. 항상 목에 힘을 주고 있지 않아야 한다.”로 시작해 유전체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던 부분에서 청중의 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모든 청중들에게 “이 자리에 온 모든 이들에겐 엄청난 복이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게 됨은 이미 예정되어있었고 여러분이 나를 만나는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다.”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했다.

 

뜨거운 여름의 날씨만큼이나 열정적이었던 강연은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이 되고 끝을 알렸지만 많은 청중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으며 허경영을 외쳤다.

 

익명의 한 청중은 “나비효과를 예로 들어 만사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오늘의 강연을 교훈삼아 의도치 않았던 사소한 실수가 실로 엄청난 일로 변모할 수도 있음을 생각하며 늘 신중함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어떤 이들은 ‘신인(神人)’으로 다른 어떤 이들은 ‘세계통일'을 할 사람으로, 또 어떤 이들은 정치인, 어떤 이들은 가수로 떠올리기도 하는 이름 허경영.

 

두 시간여의 강연을 통해 만났던 그는 세상이 어떻게 부를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날 강연장을 찾은 많은 청중들에겐 희망이나 기쁨을 주는 존재였던 것 같다.

 

한편 한 관계자는 “오는 8월 15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6홀에서 국가혁명당 전당대회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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