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지난 20일 인천지역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은 인천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직접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을 자문․평가하는 기구다.

인천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연합 교류활동은 각 기관의 지도자를 포함하여 150여명이 참석해 상호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학교폭력', '청소년 게임중독', '청소년 언어' 등의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실시해 민주시민의 역량을 기르고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보여줬다. 또한 각 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팀빌딩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단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교류활동을 함께 한 기관장들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정책과 기관별 협업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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