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독도문화예술제'가 지난 22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장인 김선우 문화복지방송 대표는 대회사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은 명약관화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독도 주권을 수호하는 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국민적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심재권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로 활동하는 박해미씨가 독도위인 메시지 전달을 진행했다.

남정수 교수가 함께하는 최예화 전태의 평화의 꽃, 태평성대 기원무, 독도 시극 공연, 독도 시낭송 대회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후 미국 시카고 리틀올코리아 어린이 예술단의 합창연주, 아르드댄스협회의 밸리댄스, 미녀 트로트 가수 혜진의 상큼발랄한 노래, 파워풀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가자들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우 문화복지방송 대표의 '나라사랑, 독도사랑, 문화사랑' 만세삼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일본의 경제침략을 강력히 규탄하며 '극일정신'을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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