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력 30년 이상,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된 업체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전국의 음식점, 도소매업체 등 156개의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월말 1차 선정에 이어 2차로 업체를 추가 선정한 것이며, 모두 156개의 업체가 선정 되었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18.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하여 선정했다.

선정업체에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매체광고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시도별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 또한 가능하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백년가게를 방문하여 오래된 맛과 향수를 느끼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국각지에 숨어있는 백년가게를 발굴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는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올해 백년가게로 지정되길 원하는 소상인은 11월 말까지 전국의 소상공인지원센터(62개)에서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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