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부영그룹은 강원도 태백에서 운영 중인 오투리조트의 관광 곤도라를 6년 만에 재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6년 전 경영위기로 곤도라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2016년 부영그룹이 인수하면서 시설 개선과 투자 등 경영 정상화 작업을 해왔다.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광장에서부터 태백산 인근 함백산(1573m)의 1420m까지 오른다.

여름 성수기 동안 특별 할인가가 제공된다. 정상가는 대인 1만2000원·소인 9000원인데, 대인 8000원·소인 6000원에 곤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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