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부천시가 ‘맑은 공기 드림사업’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반지하 거주자 및 노인, 다자녀가구 등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20대를 선물했다.

최근 계속되는 공기 질 악화로 미세먼지에 무방비하게 노출 된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수요 조사를 하고 20가구를 선정했다.

부천동에 거주하는 추 모씨는 “뉴스를 보면 미세먼지가 심해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래서 걱정했는데, 공기청정기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뻐했고, 대산동에 거주하는 최 모씨는 “최근 공기질 악화로 자녀들을 키우면서 건강이 염려되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주저했는데 이렇게 지원받아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미세먼지로 한철만 고통 받던 전과 달리 이젠 연중 고통 받고 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에게 ‘맑은 공기 드림사업’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복지정책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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