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인천광역시 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 가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수욕장 캠핑장에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환영의 밤, 가족체험행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일 동안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3회 대회는 '농업·농촌을 행복하게' 라는 구호와 함께 인천시 농업경영인과 가족 500여명, 국회의원, 시의원, 옹진군수, 농협인천지역본부장, 지역 농협조합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자리를 같이 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은 농업 경영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모범농업경영인' ▲ 농식품부장관상(강화군 김형달), 농촌진흥청장상(서구 현용일), 인천광역시장상(남동구-송달영, 계양구-김효태, 강화군-김천식,김승태,김현규, 옹진군-최형간) 8명이 수상했으며, 한농연(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의 발전 및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농업인' ▲ 강화군(배송원, 신효식, 유현규), 옹진군(김광희), 서구(박희서) 5명이 공로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지역 농업 경영인들은 이번 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를 함께 축하하며, 점점 어려워져 가는 대․내외적인 열악한 농업환경 여건 하에서 '이제부터 우리농업은 내가 지킨다' 는 마음으로 '농업·농촌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고자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인천광역시연합회 최재열 회장은 "13회째 이어온 행사이지만 올해에는 특별히 가족수련대회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이 한마음 한 목표를 가졌다" 며, "미래를 이끌어 갈 생명산업이며,  안보산업인 농업의 선두주자로써 한층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업인 단체·협회가 원활히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충하겠다" 며, "인천지역에서 농업인으로서 소외감이 없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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