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브랙시트는 어떠한 조건이나 상황에도 변함없이 추진될 것"

 

[서울=신화통신/내외뉴스통신] 맹세희 기자 = 영국 브랙시트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 24일 수요일 취임한 신임 보리스 존슨 총리가 “10월31일까지 영국은 EU를 탈퇴한다”는 발언을 포함한 취임연설을 다우닝가 총리 관저 앞에서 가졌다.

존슨 총리는 “만약이라는 가정도 없고, 반대의 경우도 없다(no ifs, no buts)”면서 이같이 밝혔다.

존슨 총리는 “영국에 맞서 베팅하는 사람들은 손해를 볼 것(The people who bet against Britain will lose their shirts)”이라면서, 의심이 많은 비판자들이 틀렸다고 촌평했다.

그러나 존슨은 “우리는 10월말까지 유럽연합을 떠날 것이고, 그것이 행해질 것이란 점을 확신한다면서, 99일 안에 이 일을 부딪치게 될 것이지만,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비민주적인 배후로 묘사 한 것에 대한 필요도 없이 아일랜드 국경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결코 배후에 신경 쓰지 마라.“고 언급하면서, ”영국과의 거래를 거부하는 EU에 대해서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존슨 총리는 영국이 이것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 나라를 과소 평가하지 말라고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총리 보리스 존슨은 외무부 장관이자 런던 시장 출신이다.

 

sehee1113m@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779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