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제13회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는 '외국인 투자활성화를 위한 조세규정' 완화와 '해외MRO기업 유치촉진을 위한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등 11건의 제도 및 규제 개선 사항에 대한 토론을 거쳐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전상헌 청장은 "지난 8월 전국의 경제자유구역의 구조조정은 안타까운 일이나, 이는 경제자유구역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국경제자유구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전국자유구역청장협의회는 그동안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이 1년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12회를 개최했고, 122건의 제도 및 규제 개선에 대한 건의를 해, 55건에 대한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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