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근로자 경제적 자립‧자활 생산품 판매 촉진 등 호평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26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이들 스스로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자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 중인 자활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성과 및 사업단 운영 성과 등 7개 지표가 반영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각 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추진했던 자활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전국 상위 10% 이내의 성과를 기록한 남구를 비롯해 24개 지역자활센터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자활사례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단 활성화 및 민‧관 협력으로 자활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 실무자와 함께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자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활사업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촉진에 나서 자활 근로자의 자립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남구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 선정은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자활사업을 열심히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자활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탈수급을 유도하는 등 기초수급자의 자립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분야에서 지난 2016년 우수기관 선정 외에 2012년부터 올해까지 줄곧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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