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26일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의 중요성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전한 지식경연, 신노년문화 창달을 위해"제9회 도전! 청춘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도전! 청춘 골든벨" 행사에는 인천 관내의 12개 노인복지기관을 통해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기관을 대표하여 기관 대항전 방식으로 퀴즈문제를 풀어나갔다.

참가자들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문제 하나하나에 정성들여 답을 적었다. 그리고 사회자가 외치는 정답에는 뜨거운 열정의 함성으로 화답했다. 객석에서 펼쳐진 각 기관별 응원전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한몫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을 대신해 부인 최혜경 여사가 동참해 어르신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내빈 또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했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도전! 청춘 골든벨' 행사는 매년 인천 관내 노인복지기관과 연합해 실시되며, 노년기 배움의 중요성이 매년 증가되는 가운데 인천지역 어르신들의 새롭고 즐거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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