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지석진이 김종국에게 금일봉을 줬다는 틈새 자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석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김종국 콘서트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지석진에 출연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종국이 좀 잘 봐달라"고 부타가했다. 이에 지석진은 "걔가 절 잘 봐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어머니 앞에서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제가 어제 종국이 콘서트 끝나고 금일봉 하나 줬다"고 어필했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지석진 씨가 다들 밥 한 끼 사먹으라며 돈을 좀 줬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MC 서장훈은 "이 일과 관련해 할 말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어제 저녁에 전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종국이에게 문자가 왔다. 알릴 게 있다고 하더라"라며 "김종국에 따르면 지석진이 오늘 '미우새'에 나온다고 금일봉을 일부러 맞춰서 준 것"이라고 폭로해 지석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석진은 "괜히 말했다"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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