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대학교는 28일 교내 맥센터 및 드래곤볼(대운동장)에서 ‘2019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대전대 베트남 유학생회가 주관하고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주한 베트남유학생회 및 피플&드림이 후원한 이 대회는 유학생들의 한국 적응력 향상 및 단결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대전대를 비롯한 우송대, 충남대 등 모두 14개 대학 유학생 약 250명이 참여했으며, 배드민턴과 축구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대전대 국제교류팀은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들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공간제공은 물론 행사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대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타지에서의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국적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활기를 찾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한 유학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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