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 청년취업활성화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

 

[옥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신완식)은 29일 옥천지역 청년취업활성화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한 ‘2019. 충북산업과학고 현장실습 운영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내 유일한 직업계고인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와 졸업 전 취업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군내 선도기업(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의 현장실습지원과 협력 관계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산업과학고와 옥천교육지원청의 공동주관으로 옥천군청 조은이 경제과 팀장, 옥천군의회 이용수·곽봉호·유재목 의원, 옥천농협 김충제 조합장, 옥천새마을금고 금기동 이사장, 이원새마을금고 박영웅 이사장 등 지역 내 관공서 및 금융기관의 기관장 및 담당자들의 참석을 통해 옥천지역 청년취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옥천군의회는 졸업 후 진로 선택에 있어 현장실습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관공서 및 금융기관의 현장실습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옥천군청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의 현장실습지원 방안 마련, 지역 내 기업 현장실습을 통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더불어, 옥천농협, 옥천새마을금고, 이원새마을금고 등 지역 금융기관장들은 충북산업과학고 금융회계과 학생들의 전공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현장실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완식 교장은 “지역 내 유일한 특성화고등학교인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실습 참여를 통해 직업계고 취업활성화 여건 마련과 관계기관의 현장실습지원·협력관계 구성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각 기관장 및 담당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또한, 옥천교육지원청 유영철 과장은 “마을이 청년들을 품으면 그 청년들이 졸업 후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뿌리를 내릴 수 있다.”며, “그동안 특성화고의 현장실습과 취업은 도교육청의 주관부서와 고용관련 기관에서 소관했으나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자체와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 등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해 지역인재 육성과 정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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