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참여로 앞장 선 생명나눔 실천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 부여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근무하는 이미영 주무관이 31일 대한적십자사 다회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적십자 헌혈유공장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김태광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이 부여읍사무소에서 직접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진행되었으며 헌혈 참여에 앞장서 온 공무원의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적십자 헌혈 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다회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적십자 포상으로서 헌혈 참여 30회 이상에는 ‘은장’, 50회 이상에는 ‘금장’, 100회 이상에는 ‘명예장’, 200회 이상에는 ‘명예대장’, 300회 이상 헌혈에는 적십자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이 수여된다.

이미영 주무관은 “평소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이웃에게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가장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부여읍 주민들이 헌혈 참여로 함께하는 생명 나눔에 모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 고 밝혔다.

김태광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저 출산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헌혈자 모집이 감소하는 시기에 이와 같은 중장년층 중심의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는 매우 뜻 깊다” 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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