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능력을 배양하고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을 위해 대구청 소년 수련 시설협회와 대구 북구청소년회관이 함께 중국 닝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20명을 초청해, 오는 8월 4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문화체험 및 탐방, 홈스테이 등을 진행한다.

중국 닝보시는 7천 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의 발상지이자 주요 항구도시며, 중국 남부 최대의 섬유·패션도시로 2013년 대구시와 해외 자매결연을 하였다. 대구시와 중국 닝보시는 2014년부터 격년 단위로 청소년 국제교류 방문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6회째다.

양 지역의 청소년들은 이 기간에 대구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영남 선비문화수련원을 방문해 선비문화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팔공산 케이블카 및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로의 가정을 방문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여야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과 소통 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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