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민주평화당 김경진(광주 북구갑) 의원은 지방 보건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대학교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지방의료인들이 대거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여념이 없는 전남대병원 및 지역 의료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보건의료 실태조사’에 따르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 가능한 사망률’의 경우 서울과 지역의 격차는 최대 1.31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의료 양극화는 비수도권 및 농어촌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적인 공중보건의료 시스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국민 누구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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