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추진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대학교는 이 대학 LINC+사업단에서 활동하는 창업동아리 2개 팀이 최근 ‘2019학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 사업은 대학 연구실에서 고안한 창업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한국형 I-Corps사업이라고도 불리는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에서 공공연구실 소속 연구원을 중심으로 4년째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개 팀이 선정됐던 대전대는 올해 신소재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NEOSOL’과 뷰티건강관리학과 창업동아리 ‘폐하’ 등 2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가정용 수소충전소’와 ‘여성청결제’를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선정된 팀은 국내교육을 거쳐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미국 동부 ‘조지워싱턴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I-Corps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국시장 탐색(Customer Discovery)’ 과정도 함께 수료한다.

두 팀은 실험실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창업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I-Corps프로그램은 미국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산하 연구기관에서 과학기술 R&D 성과물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Federal Project(연방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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