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캠페인 통해 16명 무연고 아동 돕는 정기후원 참여

[영동=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5일 영동고등학교에서 학생회와 함께 초록우산 ‘나눔실천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나눔실천학교’는 고등학교 학생회가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학생회 활동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나눔 천사를 발굴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말한다.

영동고 학생회는 태어나자마자 차가운 거리에서 발견되는 무연고 아동의 어려움을 알리는 교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해서 진행했다. 캠페인이 펼쳐진 2주 동안 총 16명이 정기후원에 참여했다.

영동고 오유찬 학생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많은 학생이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게 돼 보람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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