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와 전쟁선포후 읍면동 및 주민 함께 불법투기 근절 노력중
환경정화 활동, 불법감시체제 강화, 시민참여 홍보 등 지속 추진
불법투기 적발시 신속한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깨끗하고 청결한 충주시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 함께!!”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는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난 8월3일에는 충주시 금가면에서 쓰레기 불법매몰을 한다는 주민신고로 신속한 현장확인 및 적발을 통해 행정처분(과대료 500만원부과)을 했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김치공장에서 버려지는 식물성잔재물을 인근농경지에 불법처리를 적발하여 행정처분하는 등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7월11일 ‘쓰레기와 전쟁 선포식’이후 관내지역에서 악질적인 기업형 불법투기 퇴치와 쓰레기 불법투기근절,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충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 담당부서인 자원순환과(과장 유병남)은 지난 7월31일 노은면에서 환경담당자 현장회의를 통해 쓰레기,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분기위 확산과 공감을 위한 다짐결의대회를 추진했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펼쳐 쓰레기 무단투기근절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올해 7월현재 9회에 걸쳐 200여 명의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정, 외국노동자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쓰레기 바른 배출요령 등의 교육을 전해했다.

충주시는 25개읍면동에서도 쓰레기,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및 관내지역 기관단체, 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 불법투기 폐기물이 없어 질 때 까지, 쓰레기와의 전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불법투기감시반 상시배치와 우리마을지킴이 구성이 되면, 환경범죄자 발 부칠 곳이 없을 것이며, 깨끗하고 청결한 충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의 쓰레기 및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과 깨끗한 충주시 만들기를 위해서는 시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충주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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