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도시 밀양에서 전국 처음 열린 요가 사진 공모전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는 ‘제1회 밀양 전국 요가 사진 공모전’ 응모 작품을 지난 3일 심사해 5일 발표했다.

이번 ‘요가 사진 공모전’은 밀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가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고, 밀양요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요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지난 7월 한 달 간 전국에서 303점이 응모되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을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 ‘2018년 밀양아리랑 국제요가콘퍼런스 요가 시연’을 담은 안병건씨의 작품 ‘중심’이 금상을 수상했다.

오상관 심사위원장(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은 “요가라는 생소한 주제로 열린 행사지만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응모됐다”면서 “심사하는 과정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다음달 24일부터 29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전시회 첫날인 2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밀양시는 전국 요가 사진 공모전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와 협력해 요가도시 밀양의 역사를 기록하고, 밀양요가를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중요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작품을 넘어 역사의 기록이다.”면서 “입상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영광이면서 밀양요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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