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도심속 영화관 마련
열대야 속 공원 방문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팝콘이벤트 진행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표 이경애)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도심 속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팔팔(8월 2.28)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대프리카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한여름 밤의 열대야를 잊고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다양한 공연과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도심 속 2.28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1부 무대공연(버스킹, 마인뮤지컬 갈라쇼, 퓨전 국악공연 등)을 시작으로 2부 영화상영(맘마미아 1, 맘마미아2)까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가능한 문화행사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영화 상영과 함께 팝콘과 시원한 음료가 객석에 있는 모든 시민에게 제공되어 방학기간인 청소년과 휴가기간인 대구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잠시라도 바쁜 일상을 잊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이 됐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이경애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서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매주 토·일요일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8월은 88한(8월 2.28공원)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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