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 최근 유통업계에서 앞다퉈 출시하는 가정간편식(HMR)은 외식업계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 밥, 반찬, 국은 물론 술안주까지 판매하는 동네 편의점, 마트가 외식업의 경쟁자가 됐다. 즉석밥, 냉동피자와 가격경쟁을 벌일 수 없다면 결국 외식업 경영주는 고객에게 가격이 아닌 다른 만족을 줘야 한다.

업소용 식자재를 구매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더플러스는 이런 변화된 환경에 대한 외식업 경영주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오더플러스의 식재료 전문 MD는 단순한 견적 제공이 아닌 인력 및 식재료 비용 절감에서 메뉴단가와 레시피를 고려한 대체상품 추천에 이르기까지 개별 외식업소의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오더플러스에서는 국내 최다인 5만5000여 종의 식재료 및 매장 소모품을 업체별로 비교해가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가격 정보를 확인해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오더플러스 앱을 통해 식자재를 주문하고 내역을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식재료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로의 유명 레스토랑 서울프랑스를 운영하는 강윤성 대표는 "요즘 스파게티나 냉동피자 등 대부분의 외식메뉴들이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과 차별화되고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식재료가 필요했다"며 "오더플러스를 만나면서 이런 고민을 식재료 전문 MD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하고 아보카도나 냉동 연어 등 전문가들이 제안한 식재료와 메뉴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는 "척박한 외식업계에서, 오더플러스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나 신뢰하고 안심하며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식자재 플랫폼이 되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자영업자와 공급업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더플러스는 가입 후 첫 주문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무료 샘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한달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더플러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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