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미촌시유지 헐값 매각을 중단 촉구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의회(의장 김상득)는 6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212회 임시회는 밀양시장의 소집 요구로 6일 하루 동안 제1차 본회의가 열렸으며 지난 211회 임시회시 총무위원회에서 부결되었던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을 상정 의결하는 일정으로 진행 됐다. 이 날 임시회에서 허홍의원(자유한국당)은 5분 발언을 통해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미촌시유지 헐값 매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허홍의원은 지난 6월 210회 정례회와 7월 211회 임시회 회기동안 시유지 매각과 농어촌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논의했다며 지금까지 준비해온 여러 사업들이 문제점이 없는지 시민여러분들이 손해는 없는지 한 번 더 점검해보고 추진했으면 하는 마음뿐이며, 우리 시의원들이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도록 반대하지는 않는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없다고 강조했다.

미촌시유지 매각에 따른 저평가된 감정평가서의 문제점과 사업의 타당성 용역보고서의 문제점, 시행사의 자금조달문제 등을 꼼꼼히 살피며 여러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의회의 승인을 지금하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곤란하다며 무조건적인 승인을 요구하며 여러 가지 일들로 시의회를 압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런다고 빨리 해결될 일은 아닌 것 같다 시와 시의회 그리고 시공업체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해서 풀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허홍의원은 시공회사에서는 사유지에 대하여는 당초 약속한대로 지가 보상은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하루 빨리 보상을 할 것을 촉구했다. 미촌시유지에 대해서는 적절한 가격이 보상되도록 재감정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 시에서는 공공사업의 타당성 용역보고서를 면밀히 재검토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더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미촌시유지 부지와 인근 농지의 감정가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나노산단 농지보상비는 평균 410,000원이고 하남 수산제 상상관 건립 부지의 농지보상은 평균 345,000원에 밀양시에서 매입하려고 준비 중에 있으나, 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농지보상은 평균 260,000원에 또, 미촌시유지는 용도가 관리지역임에도 360,000원에 시공회사에 매각하려고 하니 참으로 어이가 없고 분통터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허홍의원은 심의 결정 하지 않은 내용을, 없는 사실을 호도하며 선량한 단체를 동원하여 시의회를 압박하는 비열한 행동을 누가 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참으로 부끄러운 짓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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