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용인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 6일 이틀에 걸쳐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이하 사회활동지원사업) 388명의 어르신 참여자들과 함께 마지막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6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388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활동 교육에서는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미리미리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의 생활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어르신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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