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브랜드 평가서도 삼성 1위
2위 네이버, 3위 LG...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 = 내외뉴스통신 ] 맹세희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출시되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캘노트10 언팩 행사의 반응은 성능이 강력하고 편의성이 극대화되었다는 평가다.

S펜의 기능이 특히 강화되었다. 화면 위 필기화면이 문자로 변환되고 워드문서까지 작성해낸다. S펜으로 쓴 손글씨를 바로 디지털화하거나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원격제어)' 등 기능이 추가됐다. 간편한 동영상 촬영·편집과 AI 게임부스터 지원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게임 마니아의 관심을 끌 만한 기능도 갖췄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일반모델과 프리미엄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었다. 6.3인치의 일반 모델과 6.8인치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를 갖춘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그것이다.

갤럭시노트10은 두 모델 모두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 중앙의 전면 카메라를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채택했다. 화면비율을 94%대로 끌어올려 풀스크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플러스 모델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을 탑재해서 노트 시리즈를 즐겨찾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분석이다.

또 갤럭시노트10은 디스플레이에 펀치 홀을 뚫었음에도 불구하고 홀 주변부터 엣지 부분까지 디스플레이 전체의 색상과 밝기가 균일해 글로벌 인증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 부터 프리미엄 홀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

갤럭시노트10은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동영상 각 장면별로 색상을 최적해주는 다이내믹 톤 매핑(Dynamic Tone Mapping)을 지원해 'HDR10+' 인증을 받았다.

23일부터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전 세계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고가는 일반 모델 256GB 124만원대, 플러스 모델 256GB 139만원대, 512GB 149만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삼성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평가하는 브랜드평판에서도 2위 네이버와 3위 LG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맹세희 기자  sehee1113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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