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광주광역시에 15년만에 포스코건설 ‘더샵’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857번지 5층 규모의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총 1976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51가구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가구의 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3∼4Bay,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효율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단지로 교육은 물론 교통, 자연, 쇼핑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화정남초가 있고 전남중, 광덕고 등도 인접해 있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쌍촌역과 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고, 도보거리에 계획된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건설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풍암호수공원, 풍암중앙공원(계획) 등도 가깝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차로 10분거리에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에 15년만에 선보이는 더샵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력을 활용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744-13번지(화정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kdh12757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97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