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모닝와이드 3부'에서 소개된 부산 함흥냉면 맛집이 화제다.

7일 MBC ‘모닝와이드 3부’의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는 부산 중구 소재 함흥냉면 맛집을 찾았다.

부산 광복로패션거리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다. 함흥냉면 전문점으로 수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2TV생생정보’와 ‘수요미식회’ 그리고 ‘생활의 달인’에까지 소개된 유명 식당이기도 하다.

3대째 이어 내려온 함흥냉면 전문점이라 냉면 맛에는 그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2대 주인장 오경록(82) 씨는 냉면 경력만 52년을 자랑한다. 국내산 한우, 국내산 생돼지고기, 국내산 생닭 등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더욱 믿음이 간다.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약 10가지 재료가 들어간 육수로 냉면 맛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함흥냉면’과 ‘평양냉면’모두 해당 맛집의 대표 메뉴다. 면은 밀가루가 아니라 100% 고구마로 만든다. 가격은 각각 1만1천원이다. 이외에도 왕만두, 가오리회, 수육, 전골쟁반, 온면, 만두백반, 갈비탕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맛을 본 고객들은 "냉면하면 이 집을 제일 알아준다" "면발이 좀 다르다" "밀가루로 만든 면이 아니라 먹고 나면 속이 거북하지 않다"는 등의 소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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