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노인 9명 대상, 맞춤형 안경지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금가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는 지난 8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어르신 9명을 위해 140만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을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노안 등으로 시력교정이 필요한 노인들을 모시고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검사를 실시한 후 본인 눈에 맞는 맞춤형 안경을 지원했다.

안경을 맞춘 최 모 노인은 “그동안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흐릿함 속에서 살았는데 밝은 세상을 보게 되어 심봉사가 눈을 뜬 거 같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안경 없이 불편하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하게 세상을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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