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지우 기자 = 치아는 다양한 이유로 부분적·전체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치아가 손상되는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치주염과 같은 치주 질환을 오랫동안 방치해 잇몸 뼈가 약해져 치아가 손상되는 경우다. 염증 발생 이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잇몸 뼈가 전체적으로 약해져 대량의 치아 상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약, 치아가 전체적으로 상실된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실 된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잇몸 질환의 증가, 치매 발생확률의 증가, 위장 장애의 증가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임플란트는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한 번에 임플란트 전체를 식립하는 시술로 뼈이식 및 상악동거상술 시술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무치악 상태인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임플란트를 중점적으로 하는 병원에서 해당 시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으며, 고난도 시술인 만큼 시술 이후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체임플란트의 치료 계획으로는 우선 상악, 하악에 6개~10개의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한다” 며 “이후에는 의치의 제작 방식을 통해 나머지 부분을 보충하게 되고 이때 상악, 하악간의 관계 교합을 고려해 안모의 길이도 정해진다” 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임플란트는 저작력과 고정력을 동시에 개선하면서 개별적인 임플란트 식립방식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이 덜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한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라고 볼 수 있다”며 “다만 해당 시술의 경우 전체 치아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환자 구강구조에 맞는 정교한 설계와 시술과정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kkk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32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