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상담군 및 희망 학생 11명 대상

[함평=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추수상담군 및 희망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과 9일 2회기에 걸쳐 캔들 공예를 활용한‘쉼표’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9일 함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함평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인 김고은(마름달 공방)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다양한 향기를 통해 나를 좀 더 탐색해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며 “학기 중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쉬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회기 캔들 공예 체험은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조개껍데기 등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세상을 가득 담은 소이젤캔들을 만들었고, 2회기 향수 만들기 체험은 간이심리검사를 통해 퍼스널향을 찾아 나를 꼭 닮은 향수 만들 었다.

‘쉼표’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여러 향을 맡아보고 나에게 어떤 향이 어울릴까 고민해보며 나만의 향기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소이젤캔들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상담 지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적응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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