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의 스페셜 DJ 첫 주자인 김영하 작가가 오는 12일부터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12일부터 21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나는 DJ 배철수를 대신해 총 4팀의 스페셜 DJ가 ‘배캠’을 찾는다. 앞서 ‘배캠’ 제작진은 김영하, 유희열, 주호민-이말년, 그리고 정재형으로 이루어진 스페셜 DJ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스페셜 DJ 첫 주자 김영하 작가는 지난 4월 19일 신작 ‘여행의 이유’ 출간 이후 ‘배캠’에 출연해 DJ 배철수, 그리고 청취자들과 이야기꽃을 피웠었다. 당시 DJ 배철수는 김 작가가 워낙 출중한 언변과 소통 능력, 음악에 대한 관심을 두루 갖추고 있기에 방송 도중 깜짝 제안을 했었다.

DJ 배철수는 ‘청취자들이 김영하 작가의 이야기를 무척 유쾌하게 듣고 계신 듯하다. 나중에 내가 휴가를 떠났을 때 스페셜 DJ로 한번 와주시면 어떤가’라고 제안했고, 김영하 작가는 그 자리에서 흔쾌히 “영광이다.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받아들인 바 있다.

이 제안을 기억하고 있던 ‘배캠’ 제작진은 스페셜 DJ로 모시고 싶다고 김 작가 측에 요청했고, 김 작가는 방송 중에 나눈 이야기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수락의 사인을 보냈다는 전언.

오는 12일 월요일부터 16일 금요일까지 5일간 생방송으로 ‘배캠’ 청취자들을 만나게 될 김영하 작가가 어떠한 이야기와 음악을 선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로도 들을 수 있으며,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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