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이효리가 걸그룹 활동 시절을 소회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갬클'에서는 3일차를 맞은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멤버들은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을 방문,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나들이를 즐겼다. 셀카 모드로 사진을 찍으며 "무슨 걸그룹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폭염에 지친 네 사람은 왕릉을 바라보며 '피맥'을 즐길 수 있는 펍을 찾았다. 그때 이효리는 "옛날처럼 활동하라면 하겠냐. 지금 연예인들은 힘들 것 같다. 사진도 아니고 동영상 시대 아니냐. 우리 천리안 시대 때는 화나면 화도 내고 그랬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진은 "노래하는 걸 보니까 한 사람만 집중해서 찍더라"며 '직캠'을 언급했고, 이효리는 "MR 제거 나온 걸 보고 놀랐다.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 이 시대에 활동했으면 우리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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