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카풀, 타다 등 승차 공유서비스 제동 앞장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최근 불법 유상운송 근절 및 여객운송 질서 확립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국철희)으로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카카오카풀’, ‘타다’가 공유경제를 표방하며 승차공유 서비스를 내놓았지만, 실상은 유사 택시영업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승차공유 서비스의 불법·부당함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섰다.

김 의원은 이재웅 쏘카 대표 등 타다 경영진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타다 등 승차 공유 서비스 도입에 제동을 걸기 위해 지난 7월 ‘타다 금지법’까지 발의하기도 했다.

김경진 의원은 “법조인 출신의 한 사람으로서, 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돼 송구할 따름”이라며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 공유경제라는 사탕발림으로 영세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약탈하는 중개플랫폼 서비스가 횡횡하고 있다. 서민경제를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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