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인생이모작으로 각광
모집기간 8월12일~9월20일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고령사회고용진흥원(회장 김훈식)이 퇴직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추가 모집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인원은 약 100명이다.

숲해설가 김은재씨는 “때로는 많이 힘들때가 있지만 천진난만한 미소로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반응을 보면 또 힘이 난다”며 “역시 나는 숲해설가가 인생이모작의 천직이다"고 말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퇴직 신중년이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취지의 사업이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뿐 아니라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숲해설가의 경우처럼 퇴직 후 전문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하거나 관련교육을 30시간 이수한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로는 경영전략, 인사노무, 외국어, 사회서비스, 마케팅, 홍보, 재무회계, 문화예술, 정보통신, 정보화, 상담, 멘토링, 컨설팅, 교육연구조사 등 다양하다.

이외 특수한 분야도 운영기관과 협의하면 얼마든지 활동이 가능하다. 

활동시간은 연 최대 48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120시간으로 4개월간 활동이 가능하다. 물론 시간수당과 실비를 받을 수 있다.

재직자나 다른 재정지원 사업 참여자는 이중으로 참여할 수 없으며 거주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와 참여기관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의 홈페이지 공지사항 모집공고에 있는 참여신청서 등 제출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령사회고용진흥원(회장 김훈식)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중고령자에게 공공기관, 민간기관, 사회적기업 등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에 대한 활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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