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19 아시아·태평양 줄넘기 챔피언십 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2019 아시아·태평양 줄넘기 챔피언십 대회' 는 인천광역시와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줄넘기협회(회장 김병일)가 주관하는 대회로 2017년 제1회 대회가 홍콩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제2회 대회가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홍콩을 비롯한 14개국 선수 및 임원 550여명이 참석 예정으로 우리나라 선수로는 올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7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9 세계줄넘기챔피언십&캠프에 출전해 4인조 스피드경기 세계기록을 경신한 이현지·최유성·김인섭·안재원(경민대)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백완근 체육진흥과장은 "아시아·태평양 줄넘기 선수들의 축제인 본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대회기간 중에는 주차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근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8월 15일 최종 리허설 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챔피언십대회, 그랜드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되며 주요경기종목으로는 개인 30초 빨리뛰기, 2인 프리스타일, 더블더치스피드, 4인스피드릴레이 등이 있다. 19일은 참가 선수들의 문화체험을 위한 체험의 날,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은 각국 선수들 간 줄넘기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캠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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