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개최

[대전=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과 오는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동기획 특별전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를 부산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6년 신안선 발굴을 기점으로 40여 년간 이어온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부산시민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전시에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총 480점의 엄선된 해양유물들이 출품된다.

바닷속 타임캡슐인 난파선에서 건져 올린 해양유물들은 과거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더불어 난파선의 역사적인 가치도 재조명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전시를 위해 지역 박물관과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동북아의 해양수도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문화유산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특별전에 오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눈부신 성과와 발자취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26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