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국내경제와 산업, 기업, 산업유산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구축된 '산업관광'자원 조사결과 수집된 470여 개의 산업관광 시설중에서 선정됐다.

선정된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이며,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 옹기장인들의 옹기제작 시연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옹기마을에는 울산옹기박물관과 울주민속박물관이 있으며, 옹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아카데미관이 상설 운영중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옹기를 제작하는 전통옹기가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토요상설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운영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 정책담당자는 "이번 '추천 가볼만한 곳 산업관광 20곳'등에서 우리나라 경제 및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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