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13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지역 8개 기업 및 대학생자원봉사단 200여 명과 함께 대대적인 시민안전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병입 수돗물(달구벌 맑은 물) 2,000병과 냉스카프, 부채 등 여름용품을 나누어 주는 특별봉사활동을 펼친다.

대구시는 2006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의 윈윈(win-win)전략으로 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33개의 지역 기업들과 자원봉사파트너로서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근로복지공단, 대구시설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 제과 기능장협회 대구 경북지회,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그리고 대학생 브이(V)-파트너봉사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기업 자체적으로 부채, 비타음료, 여름 김치 등을 함께 준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시민이 안전한 대구!’를 위한 행동요령도 홍보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 행복 교육국장은 “이 불볕더위에 기업체 및 대학생 봉사단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과 취약계층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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