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경북 김천시가 지원하고 백수문화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백수문학상 수상자로 박현덕 시인이, 신인상 수상자로 구애영 시인이 선정됐다.

백수문학상은 백수 정완영 선생의 시조에 담긴 문학정신을 기리고, 세계화 시대에 맞는 현대시조의 역량 있는 우수 시인을 선정해 그 예술정신을 격려하고 널리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이다.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발표된 시조시인의 작품을 대상으로 정용국, 박성민, 정희경 시인의 예심 선고에 따라 백수문학상 후보자 9명, 신인상 12명이 추천되었고, 이근배, 김제현, 이승은 시인의 본심 심사에 의해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시상식은 백수문화제와 함께 김천 직지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상금은 본상 2,000만원, 신인상 500만원이다.

본상 수상자 박현덕 약력

 

1967년 전남 완도 출생. 광주대 문창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87년 ≪시조문학≫ 천료. 1988년 ≪월간문학≫ 신인상 시조 당선 .1993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중앙시조대상, 한국시조 작품상, 오늘의시조문학상 등 수상. 시조집 겨울 삽화, 밤길, 주암댐, 수몰지구를 지나며, 스쿠터 언니, 1번 국도, 겨울 등광리, <야사리 은행나무. 역류, 율격 동인.

신인상 수상자 구애영 약력

1947년 전남 목포 출생.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 김상옥백자예술상 신인상 수상. 시조집 모서리 이미지, 호루라기 둥근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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