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는 한·중 국경을 넘는 아름다운 하모니 "2019 한·중 국제합창제" 를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19 한·중국제합창제' 는 (사)한국음악협회, 중국합창협회, YTN, 경기일보가 주최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한·중국제합창제'는 한·중 양국간의 합창예술을 통한 문화교류와 상호우의를 증진하는 우수한 국제합창제로 자리매김 했다.

공연은 무료 진행되며, 인천, 경남, 충북 등 국내 합창단 8개 팀 300여명 과 중국의 광동 전역 및 하얼빈, 항저우, 윈난, 산시 등 약 12개 지역의 합창단 21개 팀 1,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의 전통악기를 활용한 전통 민요와 자유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아리랑과 중국의 대표 민요인 모리화를 표현한 합창제 주제가('아리랑& 모리화')도 이어진다.

이번 합창제로 인천을 방문하는 중국 참가팀은 송도센트럴파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월미도 등 인천의 관광지를 방문하며 한국의 음식을 맛보는 등 행사기간 동안 인천에서의 새로운 추억을 담아갈 것이다.
 
인천시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문화교류를 통한 민간외교로 양국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인천을 방문하는 중국 참가자들이 인천의 관광지, 쇼핑, 숙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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